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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뚝·뚝·뚝 … 반 토막 내 펀드 어떻게 할까

[중앙일보 김선하] 회사원 홍민기(36)씨는 요즘 밤에도 잠이 잘 안 온다. 펀드 때문이다. 지난해 가입한 국내 주식형 펀드와 중국·브릭스·남미 펀드가 줄줄이 손해를 보고 있다. 원금 3000만원 가운데 벌써 700만원 넘게 날아갔다. 직장 동료 중에도 홍씨처럼 속앓이를 하는 사람이 많다. 전문가들은 이제 원금 회복에 집착하기보다 손실 폭을 줄이는 데 신경 써야 할 때라고 조언한다. 만약 주가가 50% 빠졌다면 오를 때는 100%가 뛰어야 본전이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의 이수진 연구원은 “세계 증시가 회복세로 돌아서더라도 지난해 주가가 가장 높았을 때 투자한 사람이 원금을 찾으려면 최소 1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머잖아 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주가가 오를 때마다 조금씩 환매하는 게 낫다는 뜻이다...

정치, 경제, 경영, 자산 관련 2008. 9. 1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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