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TV광고에 장동건과 비가 나와서 이런 말을 외치기 시작했다. 살라가둘라 메치카둘라 비비디 바비디 부~ 뭔가를 원하는 게 이뤄지라고 외치는 주문같기는 한데... 도대체 그 유래는 뭘까 라는 생각이 들어 여기저기 찾아봤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아주 예전 월트디즈니의 신데렐라 애니메이션에서 요정이 호박을 마차로 변신할 때 쓰던 말이엿던 것이다. ^^; 아래는 그 애니메이션의 장면이고... 스크립트는 퍼온 것인데... 화면의 음성과는 틀린 듯 하지만 참고할 만 한것 같다. 나 처럼 궁금하신 분은 참고할만하지 않을까 싶다. ^^; Salagadoola mechicka boola bibbidi-bobbidi-boo (살라가둘라 메치카불라 비비디바비디부~) Put 'em together and ..
생애 처음으로 뮤지컬이라는 것을 봤다. 와이프가 운좋게도 이벤트에 당첨되는 바람에 이렇게 문화생활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하게 됐다. ㅎㅎ 물론 TV에서 가끔씩 보는 광고하는 스케일이 아주 큰 뮤지컬은 아니였지만, 잔잔한 감동과 즐거움은 참으로 좋았다. 뮤지컬의 주 내용은 이렇다. 4남매 중 첫째로, 동생들을 위해 헌신하며 살던.. 그리고 아직까지도 동생들을 위해 살고 있는 큰형 동욱... 그런 형에 부담을 느끼고 7년전 도망쳐 나간 막내동생 동현... 비가 내리고 있는 동욱의 생일날 저녁.... 동욱은 결혼한 여동생들과 저녁식사를 같이 하려 하지만 여동생들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게 되고, 이에 주눅들어 있던 동욱에게 느닷없이 몇년동안 보지 못했던 막내동생 동현이 불쑥 찾아드는데... 이렇게 큰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