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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행궁 야간개장이 5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저녁 6시~9시반까지 열리게 되어 다녀왔습니다. 옛 건축물들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참으로 멋지네요! 다들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덤으로 행리단길도 구경하기 좋아요!
매년 실시되고 있는 화성행궁의 야간개장이 이번에도 열리고 있어서 가봤습니다.
작년에 갔을 때보다는 조금은 덜 화려해진듯 하지만, 그래도 전통체험이 있어서 아이들과 놀기 좋더라구요.
화성행궁 주차장
화성행궁 광장을 우측으로 우회전 해서 들어가면 화성행궁 주차장이 보입니다.
주차요금은 1회(최초 30분) 900원이며, 30분 초과시 10분마다 400원이 추가되고요.
1일 주차요금은 14,000원입니다. 참고로, 10분 이내 회차 시 무료예요.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화성행궁 주차장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화성행궁 매표소
화성행궁 매표소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봤을 때 좌측에 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군인 및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이구요.
입장권을 사지 않고 행궁 입장 시 교통카드로도 바로 결제가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어요.
좀 더 자세한 입장료 및 할인에 대해서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화성행궁 관람
신풍루
행궁 입장은 신풍루부터 시작합니다.
들어갔더니 아주 멋드러진 글자 조명이 반겨주세요~
야간해설도 3회에 걸쳐서 있는데, 아쉽게도 시간이 맞지 않아 못들었네요.(야간해설시간 1회 18:10 / 2회 19:10 / 3회 20:10)
하지만 QR코드로 해설을 들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래요~
봉수당
신풍루를 지나 좌익문을 통과하여 봉수당으로 들어가면
아주 멋드러진 영상이 보이더라구요. 좀 더 화려햇으면 더 멋잇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고즈넉이 멋있더라구요.
낙남헌
고즈넉한 봉수당 미디어 아트를 보고 천천히 우측으로 돌아가면 낙남헌이 나옵니다.
낙남헌 우측에는 멋드러진 득중정 앞 향나무와 조명, 그리고 사진찍기 좋은 달토끼가 위치해있네요.. ㅎㅎ
낙남헌 좌측으로 돌아들어가면 멋진 초롱불과 함께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를 보실 수 있고,
중간에는 미로한정 정원산책길이 눈에 보이는데요.
미로한정 정원산책길은 화성행궁 전경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쉽지만 저는 못올라갔네요. ㅠ.ㅜ
화성행궁 전통놀이 체험존
낙남헌 우측으로 빠지는 곳에 들어가면 전통놀이 체험존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야간이라 그런지 더 화려하게 보이고, 각종 전통놀이와 오징어게임(?)을 해보실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ㅎㅎ
이렇게 천천히 우리의 유산인 화성행궁을 천천히 돌고 나니까 어느 덧 1시간이 넘게 걸렸더라구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주말을 이용해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한번쯤 가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행리단길
아참! 저희가 화성행궁에 오후 5시반쯤 도착했더니 아직 야간개장 전이였고,
해가 아직 지지 않은 관계로 화성행궁 옆쪽에 있는 행리단길을 거닐게 되었는데요.
젊은 분들과 외국인분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러다 더워서 잠시 허스트 커피라는 커피숍에 들어갔는데요.
매장도 이쁘고 음료와 다과도 맛나고.. 직원분도 굉장히 친절하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