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시력 저하나 수면 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윈도우에는 ‘야간 모드(Night Light)’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블루라이트(청색광)를 효과적으로 줄여줍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10과 윈도우11에서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외부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추가 팁도 함께 소개합니다. 눈 건강을 지키고 싶은 분이라면 꼭 확인해보세요!
블루라이트란 무엇인가요?
블루라이트(청색광)는 가시광선 중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높은 빛으로, 주로 스마트폰, 컴퓨터, TV, LED 조명 등에서 많이 방출됩니다. 자연광에도 포함되어 있지만, 디지털 디바이스에서는 화면을 더 선명하고 밝게 보이게 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문제는 이 블루라이트가 눈의 망막에 직접 닿아 시력을 저하시키거나,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야간에 블루라이트에 노출되면 뇌는 '낮'으로 인식하게 되어 잠들기 어려워지고, 만성적인 피로나 눈의 건조함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환경에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간 모드(Night Light)란 무엇인가요? (또는 다크 모드 (Dark Mode))
‘야간 모드’는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기본 시력 보호 기능으로,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의 비중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청색광은 주간 활동을 유도하는 빛의 파장으로, 밤에도 과도하게 노출되면 멜라토닌 생성이 억제되어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윈도우의 야간 모드는 색온도를 따뜻하게 조절함으로써 눈의 피로를 줄이고, 장시간 화면을 보는 사용자에게 보다 편안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에서 ‘눈 보호 모드’와 유사한 기능이며,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간단히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윈도우10/11 야간 모드 설정 방법
1. 설정 열기
시작 → 설정 또는 Win + I
2. 시스템 > 디스플레이 이동
‘야간 모드’ 항목 찾기
3. 야간 모드 활성화
스위치를 ‘켬’으로 변경하면 화면 색감 변화
4. 세부 설정
예약 시간 설정 및 색온도 슬라이더 조절
외부 프로그램을 활용한 고급 블루라이트 차단
1. f.lux (https://justgetflux.com/)
- 무료, 위치 기반 자동 설정
2. Iris (https://iristech.co/)
- 눈 건강 전문 프로그램
- 더 세밀한 조정 가능
눈의 피로는 누적되기 때문에, 일상 속에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윈도우의 ‘야간 모드’는 간단한 설정만으로도 시력 보호에 큰 도움이 되며, f.lux 같은 외부 도구까지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지금 바로 설정을 확인하고, 눈 건강 및 시력보호를 위한 첫걸음을 시작해보세요!